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2001 서울캐릭터쇼'에 라비타 캐릭터 카를 출품했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캐릭터 마케팅 전문회사인 위즈엔터테인먼트와 공동 마케팅 제휴를 맺고 라비타 5대를 대상으로 고양이를 캐릭터한 '얌', 강아지를 캐릭터한 '부비' 등을 제작했다. 16일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캐릭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라비타와 연계, 캐릭터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1 서울캐릭터쇼'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캐릭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캐릭터 이벤트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 80여개의 캐릭터 관련회사가 참가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