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가 공공기관 그룹웨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 들어 충주시 공주시 영동군 청도군 홍성군 등 10여개 지방단치단체의 그룹웨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이에따라 전국 2백54개 지자체 중 그룹웨어를 도입한 1백91개 지자체 그룹웨어 시장에서 6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이 회사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1.4분기사이에 대다수의 지자체들이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그룹웨어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신규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국 30여개의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