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장치 전문 개발업체 솔고알파트로닉스(대표 김서곤)는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BLDC(Blushless DC)모터 전용 제어장치 '스피론M'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피론M은 모터에 간단히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정·역회전과 브레이크 기능 등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피론M을 제어장치로 BLDC 모터를 사용할 경우엔 전자제품의 소형화와 소음 경감은 물론 최소 20% 이상의 절전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일상 가전제품에서 전기자전거 및 전동 퀵보드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02)3474-5870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