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을 측정,그 결과에 따라 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향후 경영개선 자료로 활용하는 제도. 경영부실을 예방하고 생산성 및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며 상호간 경험을 공유하도록 유도한다는게 도입 목적이다. 지난 92년부터 운영중이다. 평가등급에 따라 해당 공기업 직원들에게 1백~3백%의 기관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경영진단=경영평가 결과 경영이 부실한 지방공기업에 대해 전문가가 경영진단을 실시한 뒤 경영개선명령을 내리게 된다. 경영진단 대상은 3년 연속 당기순손실 발생 특별한 사유없이 전년 대비 영업수익의 현저한 감소 사업규모 축소 등으로 경영구조개편 필요성 절실한 경우 등이다. 지난해 구리농수산물유통공사,대전엑스포,순천.이천.진주.강진의료원 및 김제 상수도사업 등 7개 공기업에 대해 경영진단이 실시됐다. 이 결과 인력 1백65명 감축,조직슬림화,원장 해임,업무 민간위탁 등 경영개선명령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