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감소세가 1년 이상 계속돼 성장잠재력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LG경제연구원은 14일 주간경제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설비투자 감소세가 10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설비투자 감소율은 3.8%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은 투자 감소로 경제성장률이 올해 0.6%포인트, 내년 1.3%포인트 각각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