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李相憲)는 14일 대용량 기업용 서버인 "썬 엔터프라이즈 10000" 신제품을 발표했다. 울트라스팍 466MHz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400 MHz 프로세서를 장착한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 16%이상 향상됐다고 썬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 썬은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10000","엔터프라이즈 3500-6500"서버를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466/464MHz 프로세서로 교체해주는 특별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올해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