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가을철 농기계를 영농기 이전에 수리할수 있도록 이달 20일부터 한달간 전국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리대상기종은 콤바인, 곡물건조기, 트랙터 등 가을철 사용 농기계이며 부품교환이 필요한 때는 실비로 부품값을 받고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봉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중앙순회수리반은 7개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62대의 수리용 차량과 111명의 전문수리기사로 56개 반을 편성, 144개 시.군을 순회하게 되며 지역순회수리반은 시장.군수가 지역실정에 맞게 8,9월에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 각 시.군별 순회수리봉사 일정표는 농림부 홈페이지(www.maf.go.kr)에 게재돼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