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3일 정부와 업계,연구소 대표들로 구성된 "인도차이나 자원협력대표단"을 파견,17일까지 베트남과 미얀마 정부 및 업계를 상대로 자원외교를 벌인다고 발표했다. 대표단은 이번 활동기간중 베트남과 "제1차 자원협력위원회"를 열어 석유공사 등 한국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11-2광구에서 생산되는 액화천연가스(LNG)를 베트남내에 판매하는 문제와 한국 원자력발전의 베트남 진출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미얀마에서는 양국간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하는 문제를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