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앞으로 3년내에 일본 판매망을 현재의 3배로 늘려 약 1백60개의 직영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GM은 이를 통해 2004년까지 일본에서만 약 10만대의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GM이 1백60개의 직영점을 확보할 경우 일본 현지의 판매 위탁 기업인 야나세앤컴퍼니 판매망과 합쳐 약 330개의 지점을 갖추게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렇게 되면 일본에서 포드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폴크스바겐을 제치고 일본 최대의 판매망을 구축하게 된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GM은 우선 현재 46개의 직영점을 올해말까지 60~70개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