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주력 사업 매각과 관련, 일본, 프랑스 등 5개 회사로부터 매각의향을 접수받았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대우전자는 "KPMG와 채권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매각과 관련해 인수가격, 조건 등 구체적인 인수 의사를 밝혀온 업체는 아직까지 한군데도 없다"고 말했다. KPMG가 최근 회사 매각을 위한 사전단계로써 매각을 위한 회사소개자료 작성을 완료했고 조만간 회사소개자료를 잠재적 매수 가능 대상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대우전자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지난해 11월 대우전자 주력사업 매각을 추진키위해 KPMG를 재무자문사로 선정했고 올 1월 매각자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