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는 아시아시장개척단(단장 황철곤.黃喆坤 마산시장)이 최근 인도.베트남.중국 등 3개국에서 상담을 벌여 1천517만5천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별 수출계약액은 인도 737만5천달러, 베트남 480만달러, 중국 300만달러 등이다. 업체별로는 문구류 생산업체인 형제상사가 240만달러, 자동문 제작업체인 동양실업이 230만달러, 로봇부품업체인 디엠테크놀러지가 220만달러이고 자동차 부품업체인 협성세라믹과 (주)장우가 각 200만달러, 삼정주방기물상사가 117만5천달러 등이다. 마산시장개척단은 지난 2일 8박9일의 일정으로 출국, 인도 뉴델리.베트남 호치민.중국 베이징(北京)에서 260여명의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벌인뒤 10일 귀국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