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재정이 경기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예산.기금.공기업 등의 주요 투자사업 집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13일부터 6일동안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 한국전력 도로공사 등 관계 부처 공무원과 공기업 실무자 3~4명이 1개조를 이룬 현장점검반 10개조를 구성,사업 추진이 부진한 25개 사업 현장에 파견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예산집행의 단계별 집행상황 집행 부진사유 예산 불용.이월 원인 선급금 제도 활용 현황 등에 관해 집중 점검키로 했다. 파악된 애로요인 및 건의사항 등은 하반기 재정집행 활성화 방안에 반영시키기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