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비정형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1천1백88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실시,7백63개 사업장에서 1천5백13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도감독을 받은 곳은 비정형근로자가 많은 호텔 백화점 대형할인점 대형요식업소와 일용직 근로자가 많은 공사금액 1백억원 이상 건설현장 6백61개소 등이었다. 위반사항을 주요 유형별로 보면 임금 지연지급 등 금품관련이 3백45건,휴일 및 휴가 미실시가 3백11건,취업규칙관련이 2백22건 등이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