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주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감원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일까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이전 주보다 3만3,000건이 증가한 38만5,000건이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38만명선까지 늘 것을 예상했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