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다모임'과 플래시 카드 제작 업체인 `디어유'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웅진식품은 지난달 출시한 `초록 사이다' 캔 1천만개에 다모임과 디어유의 광고를 싣기로 했으며 다모임과 디어유는 인터넷 사이트의 850만 회원을 대상으로 e-메일을 발송하는 등 웅진식품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온라인 업체가 오프라인 업체의 제품에 광고를 게재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제품 용기에 광고를 게재하면 온라인 업체를 알릴 수 있고 웅진은 이들 업체의 인지도를 활용해 매출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