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9일 철도용품을 생산하는 업체 중 시험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시험장비를 무료 대여한다고밝혔다. 대여되는 장비는 조달본부 서울주재 사무소가 보유하고 있는 만능재료시험기 등110대로 이들 장비를 사용코자 하는 업체는 5일 전 사용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된다. 철도청 관계자는 "철도용품을 납품하기 전 철도청 시험장비로 재료 및 제품에대한 시험분석을 하게 함으로써 시험의뢰비를 절감하고 납품시 불합격도 예방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