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트로닉(대표 고영호)은 일본의 소프트웨어회사인 시스템하우스 및 이바라키사에 10억원어치 규모의 자동구급시스템을 수출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일본의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열었던 도쿄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퓨트로닉이 수출하는 자동구급시스템은 사람의 심장박동 이상을 체크해 자동으로 구급을 요청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심박측정기와 심박표시기 및 구급통보 전화기로 구성돼 있다. 퓨트로닉은 센서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다. (051)831-5060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