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워크아웃 기업들에 대해 8월중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이근영 위원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졸업을 시키든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게 하든, 아니면 퇴출이나 매각을 추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영 위원장은 "9월말까지 하기로 한 기업신용위험평가도 8월 10일부터 점검해 채권단에 일자를 앞당기도록 독려, 살릴 기업과 퇴출기업을 빨리 구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