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는 8일 최근 발생한 호우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 4천304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해대책본부는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와 지난달 14일부터 15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서울, 경기, 전북, 경북 등 10개 시도에서 발생한 호우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심의 확정했으며 이를 유관부처 및 시도에 통보, 신속한 복구에 착수토록 했다고 밝혔다. 복구비용 4천304억원은 국고 3천276억원, 의연금 11억원, 지방비 770억원, 융자등 247억원 등으로 충당되며 시도별로 경기도에 1천709억원, 서울에 1천171억원, 전북에 469억원, 경북에 463억원, 강원과 기타지역에 492억원이 지원된다. 지난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원을 비롯한 전국에 걸쳐 30-310.1㎜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주택 11만6천세대가 침수되고 농경지 376㏊가 유실됐으며 도로.교량 264개소, 하천 354개소가 손상돼 모두 1천94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영 기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