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성 사장 경영철학 ] 경영도 인간이 하는 것인만큼 상식이 전제되어야 한다. 화려한 경영기법보다는 원칙에 충실한 경영이 조직을 목표한 곳으로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다. 이에반해 삐걱거리는 회사에서는 원칙을 벗어난 사례를 찾아 볼수 있다. 예외가 없을 정도다. 경영자와 직원이 모두 상식과 원칙에 충실하면 신뢰관계가 구축될수 있다. 이렇게되면 못해낼 일도 없다. 직원들에게 늘 팀워크와 화합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통합 도시공사 사장으로 부임할때만해도 "경영에 대한 경험이나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이 과연 잘해낼까"하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 그러나 광주시의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린 게 큰 도움이 됐다. 직원들을 공사의 앞날을 결정할 유권자로 생각하고 매사 솔선수범하려고 노력해왔다.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여론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했던 것처럼 직원들과 수시로 만나 고충과 의견을 듣고 경영에 반영해왔다. 현재 공사는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 공사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새천년 초우량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