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변재국)는 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 최대 규모의 호텔인 징기즈칸호텔에 100여평 규모의 정보통신 기기 쇼핑몰 '스카이존'을 개설해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 C&C의 몽골 현지법인 스카이 C&C를 통해 운영되는 이 쇼핑몰은 몽골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국산 PC와 휴대전화를 비롯해 휴렛패커드의 서버 등을 판매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스카이존 사업을 계기로 몽골을 포함한 중국권 시장을 겨냥한 정보통신기기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