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관련 업체의 현황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유휴설비 교환도 가능토록 하는 플라스틱 전문 포털사이트가 새로 등장했다. 플라스틱제품 생산업체인 TDS(대표 박화서)는 총 2억원을 투자해 전문 사이트인 K플라스틱(www.kplastic.co.kr)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다년간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성형업체의 지역별 정보와 설비 제작,수리센터에서 운송업체까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중고 사출기와 금형 등의 유휴설비 매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 및 외국어번역 상품개발 수출지원 전시회정보 캐드도면제작 조합소개 등 부대 정보란도 마련됐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웹카탈로그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며 매월 플라스틱 관련 최신 정보도 e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회사의 이동영 부사장은 "K플라스틱과 일본 J플라스틱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를 상호 번역해 양국 관련 업체간 협업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53)382-3566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