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데스크톱PC용 하드디스크(HDD)사업을 중단하고 기업 및 초소형 저장장치에 주력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최근 데스크톱PC용 HDD 수요가 줄어들고 기업 및 초소형 저장장치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새롭게 주목받는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