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9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4.19달러로 지난 주말에 비해 0.19달러 올랐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14달러가 상승한 25.80달러에 거래됐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의 경우 0.16달러 오른 27.63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특별한 소식없이 유가가 이렇다할 방향성을 찾지 못했지만미국석유협회의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소폭 올랐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