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중국 최대 교역상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과 일본 간의 교역은 올해 상반기 4억24억2천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준보다 11.8% 증가했다고 5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국무원 해관총서 통계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중국의 대일 수출은 13.7% 증가해 2백14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일본의 대중 수출은 10.1% 늘어나 210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신화통신은 미국이 지난해 수준보다 9.7% 늘어난 3백75억4천만 달러를,유럽연합(EU)은 15.0% 늘어난 3백68억9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함으로써 각각 제2위와 제3위교역상대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 기간에 중국의 총 교역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보다 11.3% 늘어난 2천4백10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