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국제관광전(Busan World Travel Fair)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호텔롯데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 관광전은 부산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위원장 신중목)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한국관광협회중앙회,부산광역시관광협회,한국관광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후원하는 지방 최대의 관광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2002 월드컵 축구대회"의 조추첨이 부산에서 열리는 것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에 한국관광의 홍보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행사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외 여행상품을 망라하는 종합관광전시회가 될 이번 행사에는 국내 18개 지방자치단체 및 관광관련 업체와 30개국 1백50여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고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