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암 발병시 최고 1억5천만원의 치료비를 보장하고 국내외 암치료 전문병원과 연계해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탑클래스 암치료보험'을 오는 7일부터 시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보험은 치료비 보장과 함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다른 상품과 다른 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교보는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에버케어와 전략적 제휴을 맺고 고객에게 진료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가입자가 해외에서 치료받길 원하면 영문 소견서를 작성해 주고 보호자의 현지숙박 안내, 통역, 한국계 의사 면담 주선 등도 해줄 예정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