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3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임한 김영용(金英鎔. 56)대표이사 사장 후임에 최준명(崔埈明. 60) 조선일보사 논설위원을 선임했다. 신임 최사장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68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경제부장, 국제부장, 출판국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노성태(盧成泰. 55) 상무는 유임됐으며, 노태기(盧泰基. 52) 한경닷컴 사장은 신임이사로 선임됐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