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주안동 소재 롯데하이텔빌딩에 주안 벤처센터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벤처 창업과 지원을 위해 종합지원을 담당할 센터를 오는10월께 개소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시 모두 1천5백여평 규모의 벤처센터를 조성해 입주업체에 평당 50만원의 보증금을 받고 2년간 임대해 줄 계획이다. 입주 대상 업체는 정보통신을 비롯해 기계 전기 전자 등의 신기술 및 지식 집약형 첨단업종 20~30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인천시는 입주업체에 최대 1억원의 입주자금과 3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세무 및 법률 상담 등도 해주기로 했다. (032)440~2912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