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인터내셔날이 세계 처음으로 1달러 미만의 초저가 IC칩카드를 개발해 출시한다고 비자코리아가 2일 밝혔다. 이에따라 고가였던 IC칩카드의 발급 비용이 크게 낮아져 기존의 자기띠 카드의IC칩카드로의 전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비자카드측은 전망했다. 비자카드는 IBM과 협력해 기술 개발을 한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와 함께 IC칩카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IC칩카드는 뛰어난 보안성과 기억용량으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 차세대 지불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높은 비용이 대중화의 걸림돌이 돼 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