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6일부터 정기예금을 포함해 시장성 예금 금리를 모두 0.2%포인트씩 내린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고시금리는 연 5.6%에서 5.4%로 인하된다. 그러나 점포장의 판단에 따라 특정 고객에겐 0.3%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얹어줄 수 있기 때문에 최고 금리는 연 5.9%에서 5.7%로 내리는 셈이다. 신한은행은 또 6개월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는 연 5.3%에서 5.1%로,같은 기간 정기예금과 환매조건부채권(RP) 표지어음 등은 연 5.4%에서 5.2%로 내리기로 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