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브리지뉴스] 미국 3대 자동차 메이커의 7월 매출이 1년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M의 매출은 9% 감소했고 포드는 12.8%, 다임러크라이슬러는 3% 감소했다. GM의 경우 경트럭 판매는 2% 증가했으나 승용차 판매는 19% 감소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은 3-4분기 생산계획을 하향조정하여 본래 예정했던 것보다 5,000대를 줄이기로 했다. 포드의 경우 승용차 판매는 16.5% 감소하고 경트럭 판매는 10.2% 감소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매출은 승용차에서 11%, 경트럭에서 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