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동창회 다모임이 본격적인 서비스 유료화에 나섰다. 다모임(대표 이규웅.www.damoim.net)은 2일 셀전광판서비스 선물아이템 게임대전아이템 등 3개의 유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셀전광판서비스는 회원의 소속 학교나 친구의 출신학교 게시판에 우정이나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서비스.그동안 커뮤니티내에서 커플이 탄생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점에 착안,유료서비스로 개발했다. 선물아이템은 국내 최초로 사이트내에서 실시간으로 플래시 e카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예약발송도 가능하다. 게임대전 아이템은 원하는 친구와 함께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의 미니게임서비스와는 달리 간단한 절차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모임 관계자는 이들 유료서비스는 아이템별로 3백~3천원에 공급된다면서 특히 N세대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