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무려 20.0%의 감소율을 보이며 5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자원부가 잠정 집계한 '7월중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115억7천만달러(통관기준)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0.0% 감소했다. 수입은 111억1천100만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8.7% 감소해 무역수지는 4억5천9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올 1∼7월 무역수지 누계는 수출이 작년대비 7.1% 감소한 902억3천800만달러, 수입은 9.4% 감소한 836억1천400만달러로 66억2천400만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