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장 마감 후 미국 석유협회(API)의 재고물량 감소 발표로 시간외에서 26.70달러까지 상승했다. 31일 미국석유협회(API)는 장이 끝난 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35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앞서 뉴욕상품거래소 정규 거래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28센트, 1.1% 내린 26.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도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내림세를 나나태 배럴당 27센트 하락한 24.69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