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제 금가격은 중동지역 수요와 함께 미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날에 비해 온스당 1.60달러 오른 269.20달러를 기록했다. 스파이크 트레이딩 닷컴의 찰스 네도스 애널리스트는 "미달러화의 약세는 해외거래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금을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요의증가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