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자동차부품시장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도내 20개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인증획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道)는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국으로 자동차부품 수출을 위해 QS 9000(자동차부품산업분야)과 ISO 14001(환경분야) 인증획득을 위해 업체당 500만원씩 모두 1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인증 심사기관의 심사비용 및 컨설팅 비용으로 사용되며, 도는 이들업체가 인증획득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내년 30개 자동차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