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 상반기동안 총 3천1백56명에 대한 음성.탈루소득 조사를 벌여 1조6천1백94억원의탈루세액을 추징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조세를 포탈했거나 거래질서를 문란케 한 자료상 등 6백18명에 대해 국세청은 5천9백억원의 세액을 추징하고 이 가운데 5백72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했다. 조사를 받은 사업자의 1인당 평균 추징세액은 5억1천3백만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올 하반기에도 호화 사치생활자와 호화 사치 조장 사업자,신용카드 변칙거래자,기업자금 변칙유출자에 대해서는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