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 도코모는 입체 동화를 표시할 수 있는 초고속 통신이 가능한 '제5세대 휴대전화'의 실용화 연구에 세계 최초로 착수했다고 도쿄신문이 26일 보도했다. 5세대 휴대전화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1초당 100 메가비트로, 안경식 모니터를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복수의 상대방 표정을 입체 동화로 동시에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3차원 가상 전자 회의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TT 도코모는 2020년께 5세대 휴대 전화를 실용화한다는 목표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