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말부터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리츠(REITS,부동산 간접투자상품) 투자가 허용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25일 "그동안 근로복지기금은 금융기관 예탁,투신증권 매입,국.공채 매입 등만 허용해 기금증식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리츠투자를 허용하고 사내매점이나 식당 운영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규모는 862개 회사,3조4천284억원에 달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