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은 22일 폭스뉴스와의 회담에서 "현재 미국 달러화 가치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아니며 강한 달러 정책이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강한 달러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닐 장관은 이날 미국 경제가 올 연말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내년까지 3%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는 4.4분기중 실질 성장률을 회복한 다음 내년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면서 그 예로 "자동차 및 신규주택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