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브리지뉴스] 유로권의 5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1%감소했고 1년전과 비교해서도 0.1% 감소했다고 EC통계국이 밝혔다. 유로권의 산업생산은 4월과 3월에도 각각 0.7% 및 0.3%의 비율로 감소했었다. 유로권의 경제성장률은 2000년 12월 이후 하락국면을 거듭해왔다.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나타낸 것은 내구재의 생산으로 0.5%나 줄었다. 2000년 5월과 비교하여 산업생산이 연률로 증가를 기록한 곳은 포르튜갈(2.4%), 룩셈부르그(1.7%) 및 프랑스(1.4%)였고 반면에 감소를 나타낸 곳은 덴마크(-4.2%), 벨기에(-2.9%), 핀란드(-2.4%), 이탈리아(-1.9%), 네더란드(-1.7%), 독일(-1.4%), 스페인(-0.4%)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