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중인 ㈜효성 울산공장 노조원 320여명이 20일 오전 서울 본사를 항의 방문해 노조위원장 등 구속자 석방과 용역경비업체인력동원과 관련, 회사 관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노조원들은 이날 집회를 마친 뒤 여의도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잇따라 항의 방문하고 오는 22일 민주노총 주최 민중대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