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가정용 PC시장의 1위업체인 미국의 델컴퓨터는 지난 2.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날 뉴욕증시에서 델의 주가는 4.3%나 급등했다. 델은 2.4분기 매출액이 76억달러,주당 순익이 16센트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는 당초 월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델은 세계 PC수요는 2.4분기중 전분기 대비 3~5%정도 감소했으나 고객에 대한 직접 매출 방식이 경쟁업체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나타내면서 시장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