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동시 불황을 막기 위한 G7 정상회담이 오는 20일 이탈리아에서 3일간 열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번 G7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정보기술(IT) 수요감소로 촉발된 세계 경제 둔화폭을 줄이는데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를 제외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동시 불황이나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한 구조개혁이나 금리 인하 등 각국의 긴밀히 협조를 담은 성명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이 신문은 또 일본 고이즈미 총리는 이번 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구조개혁과 불량 채권 처리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