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거대 식품.담배 회사인 필립 모리스는 18일 올 2.4분기 이익이 22억8천8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했다고발표했다. 이 기간 총수입은 208억4천400만달러에서 231억8천800만달러로 늘었으며, 수익률도 주당 1.03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집계했다. 제프리 바이블 필립 모리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은 경영 실적 호조는 대내외 담배시장이 올해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뉴욕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