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AT&T는 18일 시애틀에서 2.5G 휴대전화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AT&T는 미국에서 2.5G 서비스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T&T는 내년까지 서비스 지역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내년에 3G서비스도 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T&T는 또 이번 서비스에 사용되는 휴대전화 단말기는 모토로라의 '타임 포토'이며 기본요금은 월 50달러로 1메가 바이트의 전자 메일 등을 송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