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브리지뉴스] 에너지가격의 하락으로 미국의 생산자가격이 6월에 0.4% 하락했다고 노동부가 밝혔다. 6월 생산자가격 하락폭은 1999년 2월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할 경우 도매물가의 상승폭은 0.1%에 그치는 것이며 이는 인플레 압력이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의 전문분석가들은 생산자가격이 0.1% 하락할 것이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생산자가격지수는 0.1%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