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광고시장의 경기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16일 밝혔다. 박진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광고경기실사지수(ASI)가 지난 5월 105.2를 고점으로 6월 96.2, 7월 91.0으로 2개월 연속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광고경기 부진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실물경기 부진으로 광고주들이 광고를 탄력적으로 집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