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벤처기업인 라이프코드(대표 최수환)와 웨스텟코리아(대표 이영작)가 손잡고 임상시험 대행시장에 공동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위해 두 회사는 임상시험사업부를 통합하고 "라이프코드웨스텟코리아"라는 공동사업부를 라이프코드내에 만들었다. 라이프코드는 병원 네트워크 및 인터넷기반 임상시험 툴,웨스텟코리아는 의료통계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어 이번 통합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프코드는 임상시험사업부를 향후 별도법인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또 제휴를 맺고 있는 세계최대 암임상기관 ECOG와 함께 국제적 임상시험기관으로 육성키로 했다. (02)555-9413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